『안치환 8집』개새끼들
안치환님 8집 음반 표지입니다. 너무 보관을 못해놔서 꼬질꼬질한 그대로 올리기가 거시기해서
포토샵으로 깔끔하게 보이게 수정을 했지만, 그래도 얼룩이 남아있군요. 크크크크
실제로는 아주 눈뜨고 못 봐줍니다. 으허허허허
너무 이 음반을 함부로 굴렸군욧~!! 에혀~
실은 가사보면서 따라부른다고 손때가 많이 탔습니다. 으허허허허
개새끼들 안치환 글/곡
절대의 선은 없어 절대의 악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영원한 적은 없어 영원한 친구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절대의 가치는 없어 절대의 신념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영원한 사랑은 없어 영원한 증오도 없어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넌 개새끼야 난 개새끼야 니 밥그릇 앞에 내 밥그릇 앞에~
개 밥그릇 앞에 개 밥그릇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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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욕들이 남발하는 노래군요. 크크크크
그런데 저는 노래방가면 이 노래 꼭 부릅니다. 으허허허허
어쨌든 저번에 현장에서 일할때 컬러링을 이 노래로 했다가 반장한테 욕 더럽게 먹었다능... ...켝켝켝
"내가 개새끼냐?!" 이러믄서... ...크크크크크크
그래서 컬러링을 바꿔야 했다는 슬픈 전설이... ...켝켝켝
소장까지 바꾸라고 하더군요. 켝켝켝 줴길슨!!!
자기의 이익을 위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는 노래인데,
왠지 나랏님들 들으시라고 부르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그냥 일반 사람들이 잘못해봤자 얼마나 하겠습니까?
사람이 잘못하는 거야 그게 그 선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불과하지요.
하지만 나랏님들이 사리사욕을 위해서 국민들을 배반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 현재도 그러하구요.
어쨌든 이 노래가 아니라 이 음반을 오랫만에 들어보게 되네요.
그러면서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민노당의 강기갑 의원님께서 예전에
한나라당 의원을 폭행을 하셨었나? 그런 일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역시나 FTA때문에 그런일이 생긴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니라면 댓글로 지적해주세요. 욕은 하지 마시구욧~!! 어허허허허
어쨌든 강기갑 의원께서 공인으로써 폭력을 행사하신 건 절대 잘한 행동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오죽했으면 그분께서 그러셨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기갑 의원님 평택 대추리에서 실제로 얼굴을 뵌 적이 있었는데,
호랑이 선생님 같았습니다. 켝켝켝
물론 그날 난리가 났었지요. 전경들과 시위대가 싸움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물론 전경을 이끄는 지휘관이 시위대의 성질을 긁은 부분이 상당했습니다.
언론에서는 그런 부분은 싹 감췄지만요.
저는 그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상황을 잘 알고 있지요... ...
어쨌든 그만큼 FTA 법안을 억지로 상정시키려는 한나라당의 이상한 행동에 참을 수 없어서
강기갑 의원께서 그렇게 하셨더라구요.
뭐 그때 안에서 반대할 의원들은 못 들어오게 안에서 바리게이트쳐놨었다고 하는데,
그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그러니 강기갑 의원께서 폭력을 행사하실 만한 거 같습니다.
먼저 상대쪽에서 비겁하고도 치졸한 수단을 썼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것들은 좀 맞아도 싸지 않겠습니까?
그리고나서 강기갑 의원께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는 사죄를 공식적으로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강기갑 의원님!!!
그래도 그 사람들에게는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전 그 기사를 보면서 정말 잘 대처하셨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국민들에게는 우선 사죄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면서도 그 사람들에게는 사과할 수 없다! 정말 잘 대응하신 거 같습니다.
어쨌든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겁니다.
세상이 이미 정신줄 확 놓았기 때문에,
안치환님도 그렇고 강기갑 의원님도 그렇고 그외에 많은 사람들이
그릇된 방식으로 저항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이 노래 가지고 비방댓글 같은 건 삼가해주십시오.
저는 안치환 팬이기도 하고 이 노래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거 못참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제 개인 블로그이기 때문에,
제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공간에서 다른 사람의 사상을 적용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노래들 즐감해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