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일요일 공연을 기다림시롱...홀홀
그날 회사 출근을 해야되나...했더니만 결국은 우째저째 안하게 되서 다행..흐흐흐흐
왜냐믄 그전날 분명히 오후 출근해서 연장근무를 할테고..
연장근무하면 밤 12시 40분 차타고 집에 와야되는 건 뻔할 뻔자구요. -_-;;; ㅅㅂ
그렇게 집에 와서 이것저것 하고나서 보면 뭐 시간은 새벽 2시가 넘구요. 냐하하하하
그리고 잠깐 눈붙였다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야 된다는 거지요...육시럴...
어쨌든 그렇게 심각한 수면부족 상태에서 일하다가 겨우겨우 어째저째
일요일 근무때 연장근무는 반장 언니께 말해서 빠진다고 하더라도
뭐 이동하면서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자고 공연장에선 공연이야 볼 수 있겠지만 그 뒤로...아.......................
그 많은 사람들과 술먹다가 걍 얼마 못가서 훽까닥~하는 건 아니련가 했더니만..
우째 다행히도 오늘 그러니까 토요일에 원래 제가 쉬는 날인데
어떤 언니가 일이 있어서 오늘 꼭 쉬어야겠다고 해서
(참고로 그 언니가 일요일날 쉬는 언니지요..흐흐흐)
마침내 반장언니가 저하고 그 언니 휴일을 바꿔주더군요 =0=
물론 그덕에 오늘 자고 일어나서 하루 더 출근해야되는 안좋은 점이 있지만...
요즘 피곤 개쩔어요. -_-;;; 계속 몸살때문에 골골거리구요...
여튼 그날 그나마 정상적인 상태에서 공연도 보고 술도 홀짝홀짝할 수 있어서 다행이로군요 =0= 우후후후후
몬가 순조로웟!! 오옷!!
여튼...그날 물론 태춘님과 은옥님만의 공연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 공연 주제가 환경이니만큼...
뭔가 태춘님의 잔잔한듯하면서도 결코 잔잔하다고 할 수 없는 그 특유의 깊이 있는 이야기들과...
바람직한 선곡들을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하지만요...
하지만 두분만이 출연하시는 것이 아니다보니 어찌되련진 모르겠지만요...
아니 그래도 사회자가 김제동님이시고 그날 출연하시는 분들이 거의다 두분과 친분이 있는 분들이다보니
그런 게 당연한 것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허허허허
그래서 내심 기대를 많이하고 있지요~
그리고 두분 관련 다음 까페의 글들을 보는데...
어떤 분...한동안 조용하셨던 분...일어나셨더군요.
두분께 기대하는 노래들을 쫘악~~~ 써놓으시고 이것저것 얘기들을 써놓으셨는데
경악했습니다...아니 그분께서 그렇게 다시 일어나주셨는데...
그거슬 그냥 넘기실 두분은 필시 아닐 겝니다~ 암요~
은옥님이야 팬들께 감정표현을 아주 잘하시는 편이지만 태춘님은 많이 무뚝뚝한 편이시지요~ 허허허
그거야 물론 훼이크입니다 =0= 겉으로만 그러실 뿐이에요...
알고보면 은옥님 못지 않게 정이 많으신 분이 또 바로 태춘님이시지요~ 허허허허
여튼 그러다보니...그분의 마음을 결코 져버리는 일은 없을 거라 기대합니다 =0=
그리고 최근에 이것저것 문제되는 일들에 대한 것들도 적당히 거론해주시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그런 공식적인 공간에서 공식적인 자리에서만의 언어가 아니라
태춘님 스스로의 언어를 선택해서 말씀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지요...
뭐 뒤풀이도 같이 가주시길 바라지만 그걸 어떻게 말을 하겠나요? 므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절대 말 못하지요...그저 뚫어지게 동냥하는 듯한 눈빛으로 쳐다보면 되는 겁니다. 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희 시간 아주 많아요...바쁘신가요? 배 안고프세요? 노래 부르면 원래 배 많이 고프잖아요?"
그냥 이런 말만 할 뿐이지요.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암튼...일요일...제발!! 오늘 하루만 더 출근하면 된다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