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강 2013. 1. 29. 11:03

그런데 말이죠...내 승질이 더러워서인지 남자 따윈 못 사귀겠네요. 흠

남들은 잘도 사귀고 오래 가고 하지만 전 만나는 내내 화딱지가 나서 죽는 줄 알았네요.

평생 혼자 늙어죽어야 될 팔자인가 봅니다...

왜 일케 연애에는 재미를 못느끼는지 모르겠단 말이지요.

 

차라리 몇달전에 직장 동료 몇하고 술먹다가 술 이빠이 꼴아서

진짜 그때 술 마실때 어떤 오빠가 상당히 짜증나길래

저도 술김에 성질부려갖고 둘이 멱살잡고 치고박고 대판 싸웠는데 말입지요.

그때 막 저는 고소를 한다느니 개난리를 쳐대다가 나중에 그 오빠가 진짜 미안해하는 거 같아서

걍 풀고 잘 지내고 있지요. 차라리 그렇게 치고박고 싸우면서 하는 게 더 잼난다능 =0=

근데 그때 환자 몇명 나왔습니다. 크크크크크크 말리다가 다친 사람도 있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