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헐헐헐헐 언제나 봐도 웃는 모습이 좋으신 장사익 선생님.
님은 먼 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 산다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마음주고 눈물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 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망설이다가 님은 먼 곳에
..........................................................................................................................................
이 노래는 오래전에 가수 조관우님이 부르신 곡이었습니다.
아니 그분이 발표한 곡을 장사익 선생님께서 부르신 겁니다.
가수 조관우님은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니신 분입니다.
소름끼칠 정도로 아름다운 미성으로 고음처리를 상당히 멋있게 하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같은 노래를 장사익 선생님께서 부르시니 가수 조관우님 역시도 상당히 애절하게 표현하셨지요.
그분 못지 않게 역시 소리꾼 장사익 선생님도 애절함을 제대로 표현하신 걸 보고 놀랬습니다.
정말 웅장한 느낌도 들면서도 정말 노래를 멋있게 부르십니다.
장사익 선생님이 부르신 이 노래를 들으니 정말 그냥 노래에 집중하게 됩니다.
바로 그게 장사익 선생님의 목소리가 가진 진정한 힘인 거 같네요... ...
'열심히 아가미질을!! > 바람직한 아가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동의소리』맹박탱고 (0) | 2009.11.08 |
---|---|
『장사익 1집』섬 (0) | 2009.04.24 |
『장사익 1집』하늘가는 길 (0) | 2009.04.24 |
『안치환 8집』개새끼들 (0) | 2009.04.24 |
『안치환 8집』America (0) | 2009.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