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은 건전한 것/『ツバサ·クロニクル』 츠바사

『ネタバレ』츠바사 231화 - 쿠로파이는?! 뷁!!

개요강 2009. 9. 20. 22:25

비뚤어져 버리겠다!!!!!!!!!!!!!!!!!!!

 

쿠로파이 어뜨케 한번도 안나오는지.. -_-;

해도해도 너무하셈!!

 

네타 별로 쓰고 싶지가 않았네요..크하하하하하하

아우 맥빠져..

 

어쨌든 그래도 막판에 접어들었으니, 늦었지만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닥치고 쓰겠슴돳~!!

 

 

컴컴한 공간으로 떨어진 두명의 오랑이들 어리둥절해 하면서

 

"모두는?"

"모르겠어"

"어쨌든 여기서 나가자!"

 

그리고 함께 마력을 쓰려는 두명의 오랑이,

하지만 마법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둘은 당황하면서

 

"마력을 쓸 수 없어..."

 

한마디로 오랑이의 대가는 두명의 마력이라는 거군요.

 

그걸 눈치챈 둘은 마력을 써서 나가는 건 체념한 듯 하네요?

그리고 왜 자기네들 둘다 저곳에 온 건지 불만인 듯한 한 오랑이.

그러자 다른 오랑이가

 

"나도 오랑이니까"

 

그때 갑자기 누군가가 그 둘에게 다가옵니다.

 

"그렇다면 내가 여기에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인 건가?"

 

바로 와타누키의 목소리!!

 

오랑이들은 예상치못한 와타누키의 등장에 놀라며 와타누키를 쳐다보고,

와타누키는 별 반응없이 무표정으로,

 

"전에 꿈에서 사쿠라와 만났을 때 말했었어.

나와 너는 닮았다고"

 

뭐 그건 저나 만화책을 본 사람들은 귀딱지가 앉을 정도로 들은 말이지요?

 

암튼 저기서의 와타누키는 홀릭 롱편 전의 와타누키인 듯요~ 우후후후후후후후후

유코의 기모노를 갖고 있는 것도 그렇구요..

확실히 츠바사보다 홀릭이 휴재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와타누키 계속 말을 잇습니다.

 

"우리들은 똑같아."

 

그말에 오랑이들은 와타누키의 말에 수긍하는 듯하구요.

 

그때서야 와타누키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지금 있는 일들이 꿈이 아니란 걸 눈치챕니다.

그러자 오랑이의 대답.

 

"경계일지도 몰라. 차원의"

 

그 말에 와타누키는 고개를 푹 떨구면서

 

"분명 이 중에서 내가 제일 아무것도 모르겠지.

왜 여기에 이렇게 세 사람이 있는지 알려줄 수 없겠니?"

 

그리고 오랑이들은 쿠로파이 일행이 있는 곳에서

사쿠라의 힘으로 그 유리병속에서 나오려다가 미친 바람에 휩쓸린 걸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두명의 사쿠라 중 한명이 사라집니다.

바람처럼요.

 

그러자 와타누키는

 

"그런가? 닮은 건 당연하잖아? 똑같으니까"

 

그때 오랑이들 중 한명이 분노에 찬 듯한 표정으로

 

"내 선택이 여기까지 모두를, 그리고 세계를 끌어들였어.

두 사람도..."

 

그리고 곧 우울한 표정으로

 

"그 선택이 없었다면, 난 태어날 수 없었어.

사쿠라와 모두와도 만날 수 없었어."

 

그 말을 듣던 와타누키는 웃으면서 하늘을 쳐다보며 말합니다.

 

"그렇군하.

나도 모두와 같이 지내면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해줬던 사람과 만날 수 있었어."

 

그러자 한명의 오랑이가 그 말에 기운을 차린 듯

 

"세계가 지금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르겠어.

그래도 나는 여기서 나간다.

나간 뒤에 본좌가 해야할 일을 할 거야."

 

그러자 와타누키도 웃으면서

 

"나도...기다리기로 결정했으니까

가게에 돌아가지 않으면 안돼."

 

갑자기 사라지는 한 오랑이...

가짜인 듯요..

 

암튼 이때 와타누키와 진오랑이는 경악하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을 보고 있습니다.

 

그때 가짜 오랑이는 사라지면서 와타누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합니다.

 

"넌 달라. 이름도, 모습도...

거기다 만들어진 존재도 아니지."

 

그 말에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듯한 와타누키.

 

그래도 이별은 해야하니 오랑이는 계속 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그게 설령 만들어진 존재라해도

존재 자체가 사라지게 된다면 세계는 흔들려

개차반되고 거기에 균열이 생겨날 거야."

 

"거기서 나가라! 세계로"

 

"뒤틀린 세계의 고리속이라해도

이렇게 태어나고 와주어서 정말 다행이야."

 

"정말 고마워"

 

 

그렇게 가짜 오랑이는 사쿠라의 깃털로 변하고,

그 깃털을 꽉 쥐고 진짜 오랑이는 슬퍼합니다.

 

그때 갑자기 들리는 의미심장한 목소리

 

"대가를 치뤄라"

 

그걸 무시하고 오랑이와 와타누키는 비장한 표정으로

 

"여기서 나가자!

우리들이 있어야할 곳으로!"

 

<끝>

 

 

다음화에는 쿠로파이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