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은 건전한 것/『私立・堀鐔学園』사립・호리츠바

호리츠바4 드라마씨디 오늘 받았습니다만.. ㅠㅠ

개요강 2009. 9. 23. 23:28

그동안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호리츠바 4가 드디어 도착을 했습니다~~

 

하지만..막상 받아보니 이건 뭥미?

 

드라마 씨디를 들으면서도 좀 막장이라는 느낌은 받았지만서도..

참으로..어뜨케 이러실 수가 있는지 이 여사님들!!!

 

 

참고로 갠적인 생각을 그냥 써재낀 것이니, 태클은 사양하겠습니다..

뭐 다른 생각이나 감상은 있을 수 있지만서도요..후훗

어차피 여긴 제 집이거든요?

 

 

저 표지를 미리 봤던 전 미친듯이 하악질을 해댔었지요~!!

  

 

바로 저기 파이와 유이의 모습때문에 말입니다~~

특히나 유이의 안경낀 모습이 너무 =0=

 

파이의 코끝이 어딘가로 사라진 거 같지만,

그래도 뭐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겠거니 했습니다..

(그래도 파이의 소중한 구멍을 감히!!!)

   

흠...뭔가 지금까지 보았던 다른 드라마씨디와는 다른,

마치 츠바사 도쿄레블레이션 DVD를 보는 듯 하군요..

 

왠지 모를 허전함과 허용될 수 없는 저 여백의 미에 대해선 무슨 말을 해야할까욧? =0= 

 

저걸 받기 위해서 25만원을 넘게 투자한 내 돈들과 정성과

마구잡이로 배출하였던 나의 빠슘레이더는 여백의 미에 다 흡수된 것인가?

 

자아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성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요강 가라앉습니다...

똥줄이 풀리는 듯한 이 느낌...헉!!

 

파이 콧구멍 뱉어내셈!!

이 여사님들!!!

 

 

으하하하하하하하하 대본과 캐릭 소개 외에는 별다른 삽화를 넣지 않...컹!!!

(저 돼지족같은 손가락은 무시해주시구요...막굴려먹어서 저럽니다..에혀~)

 

그래도 다른 것들은 삽화 한두개 정도는 더 넣어주셨는데...OTL

그리고 저 표지 뒷면에도 역시나 여백의 미로 공간 활용을 하셨습니다..

다른 것들은 저 뒤에 그림들이 반드시 있었는데 말입니다!!

 

 

여백의 미를 너무 중요시하는 듯 하군요..

어뜨케 된게 매거진 만화 전프레 상품보다 못한 이 기분..

 

그것도 그 만화 해당호 한권만 사서 응모권 똘랑 하나 보내면 더더욱 꽉차보이는 드라마씨디를 주었는데,

응모권 4장을 열심히 모아서 보낸 드라마씨디에는 여백의 미밖에 생각이 안나드라..

이런 감상을 듣고 싶었냐고욧!

이 여사님들!!

 

 

매거진 만화 전프레 상품이었던 호리츠바 1,2,3 드라마씨디들 되겠습니다~ 

종이로 된 케이스입니다~

종이지만 꽤나 튼튼한 케이스지요~

 

그리고 갠적으로 플라스틱보다는 종이로 저렇게 된 케이스를 더 좋아한다능..

플라스틱은 너무 흔해빠진 것들 같아서 식상한 느낌이 좀...

깨질 우려가 있어서도 그렇고 (플라스틱하면 또 일회용품 느낌이 든다고 해야될까욧?)

암튼 저 씨디들은 받아보았을때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지요~크하하하하

 

 

아무튼 펼쳐보아도 여백의 미와 공간의 조화를 적절하게 맞추셨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그 감각을 잃어버리신 건지

이번에 드라마씨디는 공간활용에 대한 생각을 할 여유가 없으셨던 것인지.. 거참..

을씨년스럽다는 생각이 그저 들구요...흠...

한숨 쉬구요...

 

 

요리 보고...

 

저리봐도...

 

너 하나만큼은 삑사리이더라...

 

응모방법도 삑사리였고,

 

그대만큼은

여백의 미밖에 존재하지 않더이다...

 

아빠는 슬프단다..

 

그래도 파이와 유이는 제법 이쁘다는 거요..

그래도 좀...파이와 유이의 다른 모습을 더 보고 싶었는데요..헝헝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