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은 건전한 것/『ツバサ·クロニクル』 츠바사

『소박한 지름신이지만..!!』그 나카무라님께서 복수를 하시려던 걸까요?

개요강 2009. 10. 28. 00:33

지난 일요일이었지요?

그동안 저는 자만하고 있었던 것이었슴미닷!!!

 

저의 지름신은 실로 위대한 신통력을 지니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였고, 전 그저 우물안 개구리였고

그게 곧 웃기지도 않을 자만이란 걸 뼈저리게 실감할 수 있게 된 것이었슴미닷!!

 

쿠로파이 동인지를 보고 삘이 꽂혔던 전 다른 나카무라님께서 입찰을 해놓으신 걸

일명 새치기란 걸 했었습니다!

 

근데 그날...쌍코피 터지게 그 나카무라님과 싸워야 했고,

그분께서는 지대하신 지름신께 가호를 받고 있는 사실을 목격했어야만 했습니다.

 

제가 그 글에서는 그냥...25,000엔까지 입찰하고 안되면 포기한다고 했었는데,

실은 그 뒤로 글을 안썼지만요.

28,000엔까지 입찰시도를 했었슴닷!!!

그러다가 더이상 입찰이 안되어서 (충전금이 모잘..컥!!!)

그냥 포기했고, 그 나카무라님은 동인지 한권을 28,500엔이 낙찰받으셨던 것이었슴미닷!!

대략 그 정도면...지금 환율로 따지자면...에...거의 40만원되겠군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쨌든 다른 동인지가 오늘 종료되는게 하나 있었단 말이지요?

그것도 역시...18금 되겠스무니닷!!!!

 

그거슬 눈독들이고 있었던 전 그거슬 입찰시도를 해놨단 말이지요?

 

 

바로 요것입니다!!!!

제대로 위험해보이지 않슴미까? 거렇지요?

전 이런 동인지를 밤마다 먹이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처럼 눈에 쌍심지를 키고

일옥 사이트를 돌아다녔던 것입니다!!!!

 

그러다 드뎌 찾았습니다!!!

둘이 쪽쪽~~~ 핥...고 있어요~~~ 네엡!!! 핥...고 있는 거 확실합니다요?

 

근데 역시!!!!

 

이것도 결코 호락호락 하지 않더군요!!!

종료되기 1분전쯤인가?

갑자기 누군가가 입찰시도를 하는 것임미닷!!!

출품자분께서 자동연장 있음으로 설정해놓으셔서,

5분전에 입찰시도를 누군가가 해버리면, 몇분이 남았든 10분이 무조건 자동으로 연장되어 버립니다.

전 바로 그냥 입찰실패가 되더군요..

5천엔 해놨었는데요...

 

근데 바로 그 나카무라님이 바로!!!!

일요일날 종료되는 그...동인지 한권을 28,500엔에 낙찰받으셨던 그분이셨던 것입니다!!!!

 

순간 기겁했습니다...ㅎㄷㄷ

이분 혹시 복수하러 오신 거 아냐?란 생각이 걍 나더군요...ㅎㄷㄷ

 

어쨌든 갑작스런 입찰에 야마도는 걸 느낀 전 또 눈에 불을 키고, 미친듯이 입찰질을 시작했었슴돳!!!

 

 

결국은 그 나카무라님은 13,500엔까지 입찰시도를 하시더니만

더이상은 안하시더군요.

 

아주 치열했습니다!!! 이거요...허헐...

이거 완전 피 제대로 말립니다!!!!!

 

그래도 이 나카무라님...

저번 그 동인지 28,500엔이 낙찰안받으셨음 더 입찰시도를 하시고도 남으셨을 분이신 거 같슴미닷!!!

 

오오~ 동인지 한권에 14,000엔(197,780원)!!!!!

에헤라~~ 자진방아를 돌려라~~~~~~~~~~~!!!!!!

 

완전...이거슨 제대로된 막장이었던 것이었슴미닷!!!!

 

다같이 봉산탈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