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씨디 재생시간은 먼저는 11분이라고 뜹니다. 그런데 제가 그건 용량 관계상, 2개의 파일을 나누어서 그걸 바로 연결시켜서 재생되게끔 해놓았습니다. 한마디로 드라마씨디 총 재생시간은 거의 23분 정도라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시작을 놓치셨다면, 정지버튼을 눌러놓으셨다가, 다른 창을 열어서
나중에 연 창에는 소리가 안 나오게끔 ESC키를 누르시고 중간중간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시면서
소리도 들으시면서 번역들을 보실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봤는데, 음질이 너무 개작살이더라구요. 심할 정도로... ...
그래서 2개의 파일을 연결시켰습니다. 참고하시기를요.
만약 드라마씨디 재생이 안되면, 요글 상단의 링크 주소를 클릭하시고 기다려보시고 2,3번 해보시다 안되면, 진짜 안되는 거니까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생안된다고요.
그리고 또 랜덤 주소나 파일 알려주거나 보내달라는 요청은 절대 받지 않습니다.
그냥 감상만 해주시기를요~!! 부탁드립니다~!!
※ 해석 그지같고 개같아도 양해바랍니다~!!
틀린 게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후훗!!!
늙어서 기억이 오락가락 하는 부분도 있고 미숙한 부분도 있으니까요.
※ 그리고 이건 다행히도 씨디 안에 대본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역은 다른 드라마씨디들이 비해서 비교적 적을 거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대본에 적혀있는 그대로 쓰는 것이라는 걸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본 자체에서 등장인물들의 행동들을 괄호안에 써넣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건 그냥 파란색 글씨를 사용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해놓으면 보시는 분들께서 헷갈리지 않으시겠지요.
가끔 제가 딴죽거는 건 붉은 색으로 써재낄 듯 하네염. 참고하시기를요.
역시나 거시기한 딴지 사절!!!
スペシャルドラマシーディー (특집 드라마 씨디)
「私立・堀鐔学園 ③」宝探しゲームにドッキドキ
「사립・호리츠바학원 ③」보물찾기 게임으로~ 두근두근
■ 시작
검은모코나: 사립・호리츠바학원,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 대학원, 대학병원까지 마련되어 있는 이 졸라리 큰 학원은 어떤 놈이 개인 재산만으로 완성시킨 일종의 거대한 도시이기도 하다.
흰모코나:
기숙사, 연구소, 영화관, 병원, 은행 등 오만잡데기의 시설이 갖추어진 이 학원 도시에는 학생, 직원, 관계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이 모여 놀랍게도 만명 이상이 등교, 생활하고 있다.
검은모코나:
왠지 많이 들어본 듯한 설정의 호리츠바학원. 이번 편에는 호리츠바 학원의 명물 선생님들의 이바구가 있느니라~!!
■ 점심시간
■ 호리츠바학원・이사장실
SE (유코, 쿠로가네, 파이 회의 중이다. 서류 넘기는 소리)
유 코: 자! 운동부, 문화부가 내놓은 이번해 예산은 이 제안성 정도라는 걸로
파 이: 와우~!! 수고하셨습니다. 유코 선생님.
유 코: 쿠로샘과 파이샘도 예산 준비 정말 수고들 하셨어염.
파 이: 무슨 그런 말씀을~!! 문화부생 모두들 만족하고 있다구요. 운동부원들도 그렇지요? 쿠로가네샘요.
쿠로링: 오냐.
유 코: 10월에 있을 향례행사 준비도 이걸로 끝이구나~!!
SE (서류를 책상에 놔두고 일어서는 유코)
SE (이사장실의 창문을 연다)
SE (점심시간이라서 교정에 있는 학생들의 소리가 들린다.)
유 코: 그건 그렇고 평화롭네
파 이: 그렇지요?
쿠로링: 평화로운 걸로 된 거 아니심?
유 코: 그거야 좋지만, 심심하잖아. 평화는 어느 정도는 깨져야 되는 거라고. (크크크 유코씨~!!)
쿠로링: 당최 또 무슨 짓을 하려고 요상스러운 소리를 한다냐?
유 코: (개무시) 심삼할때는 역시 즐겁게 만들어야겠지?
SE (쿠로링. 책상 위에 있는 서류들을 모으면서)
쿠로링: (불길한 예감) 다 끝났잖아. 다 끝난 거라고! 나는 다음 수업 준비하러 갈테니까... ...
유 코: (가차없이 막으면서) 그러니까 게임을 함 해봅세!
파 이: 와~!! 게임!!! (또 들뜨기 시작했다. -_-;)
쿠로링: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니네 둘이서 오붓하게 다 해쳐먹으셈!! 난 간다!
SE (나가려고 하는 쿠로링)
유 코: 에~ 둘이서 해보라고!! 당신과 파이 선생.
쿠로링: (어이없다는 듯) 왜 그렇게 되는 건데?!
■ 제목 합창
『사립・호리츠바학원』제3장・보물찾기 게임으로~!! 두근두근!!!
■ 방과후
■ 이사장실
유 코: (힘차게) 그럼 출석부르겠어염. 사쿠라.
사쿠라: 네
유 코: 히마와리
히마와리: 네
유 코: 샤오랑
오랑이: 네
유 코: 샤오롱
오롱이: 네
유 코: 도메키
도메키: 네
유 코: 와타누키
와타누키: 네
유 코: 모코나
흰모코나: 네
유 코: 모코나
검은모코나: 네
유 코: (대만족) 으음~ 모두들 다 왔구나.
와타누키: 유코샘요. 궁금한 게 있습니다.
유 코: 모코나는 그냥 성이야. 덧붙여서 이름은 '소에르'와 '라아그'
와타누키: (놀라면서) 진짜요?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그러다 눈치채고)...가 아니라! 왜 우리들한테 수업끝나고 이사장실에 모이라고 한 겁니까?!
유 코: 아~ 우리 와타누키 저기압이네. 또 여자한테『와타누키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그래도 와타누키씨는 이성으로 끌릴만한 껀덕지는 없어』라는 소리 들은 거야?
와타누키: 아ㄴ...잠시만욧!!!!
히마와리: (해맑디 해맑은 표정으로) 들었잖아? 와타누키.
와타누키: 드드드드드드들어ㅂ... ...
도메키: (와타누키의 말을 이어서) 봤잖아. 바로 어제.
검은모코나: 은근히 잔인한 걸~
오랑이: 그런 뜻 아니야. 와타누키 (니가 더 잔인하다. -_-;)
사쿠라: 와타누키는 상당히 상냥하고
오롱이: 요리들도 맛있어
사쿠라: 바느질도
히마와리: 응! 정말
와타누키: (기뻐함) 히마와리~!!!!
히마와리: 며느리감으로 딱이야!!! (크크크크크. 히마와리 짱먹으셈!!)
SE (자빠지는 와타누키)
흰모코나: 제일 잔인해!!!
유 코: 자~!! 그럼 와타누키에 관한 꽁트는 여기까지!
와타누키: 와타누키『에 관한』이란 건 당최 뭐랍니까?『에 관한』이라는 건?!!!
유 코: 다름아니라, 이사장실에 모이라고 한건 말야
와타누키: 속 뒤비놓고 그냥 쌩까시는 겁니까?!
유 코: 좀 도와줬음 좋겠어
흰모코나: 뭘 말이에요? 유코샘.
유 코: 보물찾기말야
검은모코나: 언제?
유 코: 내일 휴교일. 여기 호리츠바 학원에서 말야
도메키: 우리가요?
유 코: 아니. 찾는 건 쿠로가네 선생님과 파이 선생님. 당신들은 그 보물찾기에 대한 힌트를 알려주는 역활을 해주면 돼
쌍모코나: 잼나겄다!
사쿠라: 어디서 하는 거에요?
유 코: 교내에서
오랑이: 뭘 찾는 거지요?
유 코: (의미심장하게) 파이 샘의 소중한 것
■ 약속된 날
■ 호리츠바학원・정문
파 이: 끝빨날리는 밤하늘이네~ (번역 개같이해서 죄송요. 다른 말이 생각 안 나서요)
쿠로링: (언짢은 듯)… …
파 이: (들떠서) 밤인데도 보물찾기 하기 딱 좋은 날씨잖아
쿠로링: (석연찮음)… …
파 이: 쿠로루샘요. 제발 말 좀 하세요!!! 입에 곰팡이 쓸겠어요!!!
SE (쿠로가네의 뺨을 쭈욱 잡아땡기는 파이)
쿠로링: (아파서) 교먀햐랴~~~ (볼을 잡아땡기고 있으므로)
파 이: 드디어 입을 여셨도다!!! 모처럼 밤에, 보물을 찾는다니까 좀더 가까워지지 않겠어? (몰 원하는겨?)
쿠로링: 난 한다고 한 적 없어!!!
파 이: 그래도 안하면 운동부와 문화부도 예산이 줄어들게 된다고
쿠로링: 윽...
파 이: 나 일부러 활동하기 편한 셔츠와 청바지차림으로 왔다구! 쿠로링샘은 언제나 체육복 차림이지만,
(순간 처음 들었을때 체육복을 '쟈ㅡ지'라고 발음하는 거 듣고 기겁하는 줄 알았습니다.)
쿠로링: 난 이게 가장 편하다고! 어이 그거 예전에 단추 떨어져 나간 거잖아!!!
파 이: 다 고쳤다고!!!
쿠로링: 아! 내 바느질용품 뽀려가서 말이지!!!!
파 이: 직원 숙소에서는 서로 뭐 이웃이나 다를 거 없으니까 괜찮잖아!!! 봐봐, 소매치기 당해도 많은 사람을 위한, 일종의 한사람의 희생이나 다름없으니까
쿠로링: 무슨 의미지 알고 싶지도 않다!!! (의미를 모르겠다고 쿠로링은 말했지만 쿠로링의 마음을 좀 더 솔직히 번역했습니다)
파 이: 아하하하!! 어쨌든 같이 잘 해보자고! 유코샘이 어데서 보고 있을지 알 수 없으니까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지 않을지도... ...
쿠로링: 된장. 그 망할놈의 제멋대로인 이사장 여편네 같으니라고!
SE (교내 방송에서 나오는 목소리)
유 코(방송): 누가 제멋대로라고?!
쿠로링: 학교 방송에다대고 딴죽걸지마!!!!
파 이: (감탄함) 엿보는 것 뿐만 아니라 다 듣고 있었네~!! (제대로 즐기고 있다. -_-;)
유 코(방송): 8시 30분. 시간 딱 됐네
쿠로링: (궁시렁거림) 일분이라도 늦으면 벌금내라고 한 건 본인이면서
유 코(방송): 맞아. 궁시렁거리지마.
쿠로링: 그러니까 당최 어디서 다 듣고 있는 거냐고!!!
유 코(방송): 그럼『두근두근거리는 호리츠바 학원 보물찾기! 찾지 못했을 경우 바로 사형에 처함・일렬로 쭈욱 정렬된 온천속 살인사건』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파 이: 와~~~~!!!
SE (파이 박수치고 있다 -_-;)
쿠로링: (딴죽걸기) 분명히 타이틀 뒤에 나온 텍스트들(살인사건관련된 거 말함)!!! 그거 실제론 아무 상관없겠지?!!! 앙?!
유 코(방송): 그럼 이번회의 보물은『파이샘의 소중한 것』입니다.
쿠로링: 당최 그게 뭐냐?
파 이: 아아~~~ 부끄러운 걸~~~
쿠로링: 부끄럽다는 게 당최 뭐냐?
파 이: 뭐라해야 될까... ... 잘 모르겠어 (크크크크 이 귀여운 녀석 같으니라고... ... 왜 일케 겹다냐? 크크크크 특히나 이 말투... ...'와칸나이'라고 할때 완존 귀여움!)
쿠로링: 몬소리래?
유 코(방송): 오늘, 파이 선생님의 소중한 걸 이 학원에서 보관하고 있었어. 파이 선생님한테는 아무 말도 없이
쿠로링: 완전 범죄잖아!!!
파 이: 아하하하하하 (너 왜 그러냐?)
쿠로링: (따지듯) 웃을 일이냐?
유 코(방송): 시한은 지금부터 1시간 후, 만약 보물을 못찾으면 쿠로가네와 파이는 한달동안 내 식모살이를 해야돼
쿠로링: 그냥 갈래
유 코(방송): 기권은 인정 못해
쿠로링: 뭐 그딴 게 다 있어?
파 이: (태평하게) 유코쌤이니까
쿠로링: (어이없다는 듯) 찾으면 되잖아! 찾는다고! 그 보물이란 거 당최 뭐야?
유 코(방송): 그건 비밀이지용~~
쿠로링: (버럭질) 웃기지마!!!!!!!!!!!!!!!!!!!!
파 이: 재밌겠네염. 근데 보물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로 찾는 건 좀 걱정이네 (언제 걱정했다고?!)
유 코(방송): 그래서 힌트를 준비했어
쿠로링: (믿을 수 없다는 듯) 힌트?
유 코(방송): 보물의 정체는 같지만 절대 똑같지가 않아
쿠로링: 뭐냐? 그게
유 코(방송): 그럼 시작해볼깝쇼?!
SE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쿠로링: 그거 밖에 없냐?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
쌍모코나: 맡겨주셈!!!
쿠로링: (놀람) 우왁!!!! (크크크크 쿠로링 완전 귀엽소)
흰모코나: 우리가 힌트를 줄께
검은모코나: 우리가 내는 문제에 대답하면 돼
쿠로링: 아무리 휴일이라고 해도, 이렇게 늦은 시간에!!!
흰모코나: 유코샘에게 부탁받았어~♡
검은모코나: 오늘은 모두들. 학원에 있는 숙박시설에서 묶고 갈꺼다 ♡
파 이: 좋은 걸~! 나도 모두와 같이 자고 싶어~♡♡♡♡♡♡♡ (-_-; 당최 이 하트표는 뭐냐긔?! 이 이상한 번역은 뭐냐긔?! 저의 취향 관계상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후훗)
흰모코나: 보물찾기가 끝나면 말야
검은모코나: 자! 그럼 시작한다긔!
흰모코나: 루루와 라라가 있습니다
검은모코나: 둘은 상당히 닮았지만, 한명은 천사이고 다른 한명은 악마다
흰모코나: 천사는 언제나 사실만을 말하고, 악마는 언제나 구라만 칩니다
검은모코나: 누가 악마고 누가 천사인지 알고 싶다
흰모코나: 둘 중 한 사람에게 질문을 딱 한번 밖에 할 수 없어염. 그럼
쌍모코나: 어떤 질문을 해야될까염?
쿠로링: … … 아앙? (이해 몬하고 있음)
파 이: 당신은 루루입니까?
쌍모코나: 정답!!!
쿠로링: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어째서?
쌍모코나: 다음 힌트 장소는 조리실습실입니다
파 이: 오케이! 고마워
쌍모코나: 홧팅!!!
SE (쿠로링, 파이 뛰면서 이동하고 있음)
쿠로링: (아직도 이해를 몬하고 있다) 어떻게 그걸로 알 수 있냐?
파 이: 루루가 천사라고 가정하면, 대답하는 쪽이 루루라면 대답은『네』, 대답하는 쪽이 악마인 라라 역시도『네』라고 하게 되지. 이번에는 루루가 악마라고 가정했을 경우. 대답하는 쪽이 루루라면 대답은『아니요』, 대답하는 쪽이 천사인 라라 역시도 대답이『아니요』라고 하게 돼. 그렇기 때문에 루루가 천사라면 대답은『네』로 되고, 라라가 악마라면 대답은『아니요』가 되는 거야 (나도 이해 안가고 있음. -_-;)
쿠로링: (이해 못하고 있다) … … 어째서?
파 이: (씹음) 그럼 조리실습실로 가야겠다~!! (너 이 누나도 씹을 거냐? 앙?! 이런 몬땐 자슥!! 내가 호랭이 새끼를 키웠어!!!)
쿠로링: (역시나 이해몬함) 그러니까 왜 그런 거냐고?! (불쌍한 쿠로링)
■ 조리실습실
SE (파이, 문을 염)
쿠로링: (아직도 생각하고 있다) 루루와 라라가... ...
파 이: (개무시) 안녕~! 아, 와타누키군과 도메키군
도메키: 안녕하세염
와타누키: 안녕하세염. 파이샘과 쿠로가네샘요
파 이: 휴일에도 수고가 많구나
도메키: 아닙니다요
파 이: 두사람이 이번 힌트 담당?
와타누키: 네. 근데... ...정말 죄송합니다!
파 이: 왜?
와타누키: (면목없다는 듯) 이거, 제가 생각한 게 아니라서... ...파 이: 응?
쿠로링: (궁시렁거림) 루루가 천사고, 라라가 악마. 아니 천사였던가?
와타누키: (면목없어하면서) 이 생선조림 만두. 둘 중 한 쪽에 먹으면 뒈져버릴 정도로 겨자가 들어있습니다
파 이: 아~ 겨자가 들어있지 않은 쪽을 맞추면 되는 거야?
도메키: 아닙니다요
파 이: 으응?
도메키: 겨자가 들어간 걸 골라서, 무조건 다 드셔야 됩니다. (크크크크 완전 대박이다)
파 이: 아하하하하 (웃지마 이놈아!)
와타누키: 제가 생각한게 아니라 유코샘께서 생각하신 겁니다 (상당히 난감해하고 있다)
파 이: 장난꾸러기 유코샘. 그래도 힌트는 필요하니까 할 수 밖에 없지. 자~!! 드셔보세염. 쿠로뿅샘
쿠로링: (바로 반격) 결국 나냐?!
와타누키: 정말 죄송합니다
쿠로링: 와타누키 잘못이 아니니까. 이게 다 그 제멋대로인 마녀 때문이니까
유 코(방송): 누가 마녀라고?!
쿠로링: (완전 기겁) 우왓!!
파 이: 유코샘. 대단하셔요~!!
와타누키: 왠지 무서운 걸요
유 코(방송): 빨리 하지 않으면, 힌트를 주는 학생들이 기다리다 지쳐버린다구
파 이: 시간 제한도 있고 말야
쿠로링: 니미랄!!!
SE (쿠로가네, 생선만두를 집는다)
쿠로링: 요거다!!!!
SE (쿠로가네, 그걸 먹는다)
파 이: (즐기고 있다) 어떨까나? 어떨까나?
와타누키: 괘,괘,괘,괘,괘,괜찮으신 겁니까?
쿠로링: (먹고 있다)
쿠로링: (돌아버리겠지만 먹고 있다)… …다, 다 먹었다
파 이: 해냈다!!! (-_-; 제대로 즐기고 있는 녀석)
SE (정답을 알리는 종소리)
와타누키: 쌤요! 물! 물!
SE (쿠로가네. 물을 마신다)
파 이: 눈물을 머금은 쿠로삐삐샘. 너무 귀여웠어~♡
쿠로링: (아직도 미칠 거 같다)… …이 자식. 한방 먹여주겠어!
도메키: 다음 힌트는, 음악실입니다
■ 학원복도
SE (걸어가고 있는 쿠로가네와 파이)
파 이: 쿠로님샘의 동물적인 감각 대단한 걸~~~ (염장을 질러라. 아주!!)
쿠로링: (아직도 약간 아프다) 이번에도 그딴 게 나오면, 니놈이 해!
파 이: 아~ 그런 건 생명력이 질긴 쪽이 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쿠로링: 하지만 아까부터 가야될 곳만 알려주기만 하고, 진짜 보물이 뭔지는 개뿔 좆도 모르겠지만
파 이: 그렇지? 아! 피아노소리!
쿠로링: 음악실에서 들리는 거잖아
파 이: (또 즐기고 있다) 밤에 음악실에서 들리는 피아노소리라니, 약간 오싹한데~~ (무서워한다는 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 음악실
SE (문을 연다)
파 이: 사쿠라. 히마와리~
사쿠라: 안녕하세염
히마와리: 안녕하세염
파 이: 이번 힌트 담당은 두사람이야?
사쿠라: 네
쿠로링: 여자애들까지 이렇게 늦은 시간에... ...
파 이: 끝나고 나면, 가능한 빨리 숙박시설로 돌아가야 돼~~ (니가 가장 무서워!)
사쿠라・히마와리: 네!
SE (파이, 쿠로가네 피아노 옆으로 간다)
파 이: 조금 전의 연주 히마와리가 한 거야? 제법 잘치는구나~~
히마와리: 정말 감사합니다
파 이: 음악실에서 피아노라면... ...알았다! 이번에는 히마와리의 반주에 맞춰서, 사쿠라와 쿠로미쌤의 듀엣! (넌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은 거냐? -_-; 무슨 쿠로링이 돌림방이냐?!)
쿠로링: 만약 진짜로 그런 거면, 나 바로 집으로 돌아갈꺼다. (역시 넌 파이 밖에 없다 뭐 그런거냐? 요 귀여운 녀석같으니라고!!! 움하하하하!!!)
사쿠라: 아, 그게... ...아니에요!
파 이: 아까워라~~~
사쿠라: 지금부터 히마와리가 피아노로 3개의 음을 낼 겁니다
히마와리: '도'라든지, '라'라든지
사쿠라: 그걸 듣고, 어떤 소리인지를 대답해주세요
파 이: 청음인가?
쿠로링: 잠깐만!! 나 그런 거 하나도 모른다고!
히마와리: 그럼 시작합니다!
쿠로링: 아니, 그러니까 기다리라고... ...
SE (피아노의 '레')
SE (피아노의 '시'♭)
SE (피아노의 '파' #)
사쿠라: 어떠신가요?
쿠로링: 아니, 그러니까... ...
파 이: '레'. '시'의 플랫 (♭). '파'의 샵 (#) (헐... ...이놈 당최... ...)
SE (정답인 걸 알리는 종소리)
히마와리: 정답이에요!
사쿠라: (감동먹음) 파이샘. 정말 대단하세요~!!
히마와리: 악기 혹시 다뤄보신 적 있으신 거에요?
파 이: 나는 다루지 않았지만, 계속 피아노를 친 사람과 같이 지냈으니까
사쿠라: 그럼 다음 힌트는 체육관에서 알려줄 겁니다!
■ 체육관으로 향한 복도
SE (쿠로가네와 파이 복도를 걷고 있다)
파 이: 히마와리 정말 피아노 잘 치는구나. 이번 예술제에서, 사쿠라와 토모요가 부르는 노래에 히마와리가 연주를 하면 어떨까?
쿠로링: (몬가 생각하고 있다)… …
파 이: 왜 그러셈? 쿠로님 샘요.
쿠로링: 보물이란 건 의외로… …
■ 체육관
SE (가까워지자 농구하는 소리가 들린다)
오롱이: 손은 공에 붙이고
오랑이: 요렇게?
오롱이: 슛은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SE (공이 링에 들어가는 소리)
오랑이: 들어갔다!
SE (파이와 쿠로링 오랑이 형제들에게 온다)
파 이: 샤오롱군과 샤오랑군이다!
오랑이: 안녕하세요
오롱이: 안녕하세요
파 이: 둘이서 농구하는 거야?
오랑이: 형에게 배우고 있었어요
파 이: 샤오롱군. 농구부였구나~ 샤오랑군과 마찬가지로 축구부인 줄 알았었지만... ...
오롱이: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다르니까요.
쿠로링: (뭔가 제대로 알 거 같은 예감이 들고 있음)… …니네들이 줄 힌트는 뭐냐?
오랑이: 아니요. 저희들은… …
SE (갑자기 전원 내려가는 소리가 남)
쿠로링: 뭐야?
오랑이: 불이 꺼졌어!!
SE (왠지 몸싸움하는 듯한 소리가 남)
SE (바닥에 쓰러지는 듯한 소리가 남)
오롱이: 오랑아. 괜찮아?
오랑이: 으,응! 선생님들은?!
SE (전기가 들어옴)
오롱이: 켜졌다
오랑이: 왜 갑자기 정전이 난 거지?
오롱이: 그리고 무슨 소리도 났어. 바닥에 누가 쓰러지는 듯한
오랑이: 서로 몸싸움하는 듯한 소리도… …(그때서야 눈치채고) 파이 쌤!!
쿠로링: 왜 벌러덩 쳐자빠져 있어? 야!!
SE (쿠로가네, 샤오랑 쓰러져있는 파이에게 달려감)
오랑이: 파이 쌤요! 쌤!!!
파 이: (의식이 제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얼레?
오롱이: 일어나지 마세요. 머리를 맞았을 수도 있어요
오랑이: (졸 심각하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파 이: 어두워졌을 때, 갑자기 누군가에게 끌려가서… …(그래서 뭔데? 무슨 일이 있었는데? 설마 ㄱㄱ?)
오랑이: 누가 그런 짓을… …
유 코(방송): 55분 경과
오랑이: 유코쌤에게 보물찾기를 중단시켜 달라고 말씀드릴께요. 파이 쌤을 의무실로 데려가야 된다고
유 코(방송): 남은 시간 4분
쿠로링: (생각하고 있다)… …
오랑이: 움직이지 않는 게 좋아요. 학교 주치의인 세이시로쌤을 불러올께요
유 코(방송): 남은 시간 3분 3초
쿠로링: 보물은… …
파 이: 쌤… …?
SE (쿠로가네, 파이의 손을 잡는다)
쿠로링: 이 녀석이다
(조용해짐) <- '마(間)'가 떴음
SE (정답을 알리는 종소리)
유 코: 정답이야~!!
SE (폭죽소리 -_-;)
SE (체육관 창문으로 들어오는 유코 -_-;)
쿠로링: 또 창문이냐?!
파 이: 와~!! 알아낼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요-!!
SE (창문으로 들어오는 파이 -_-;)
파 이: 오랫만이야. 유이
유 이: 오랫만이야. 파이 (헐!!! 유이 등장!!! 헐!!! 유이!!!!!!!!!!!!!!! 워매 나 미쳐부려!!!)
오랑이: (경악) 파이 샘?! 에?! 그런데 이쪽에도 파이 쌤이!!!
파 이: 거기 쓰러져 있던 건 내 쌍둥이 동생이야. (흐흐흐 쌍둥이... ...흐흐흐 너무나도 바람직한 쌍둥이 형제... ...흐흐흐. 그대로 난 각혈!!!)
오랑이: 에에에에에?!!!
유 이: (상냥한 말투) 유이라고 합니다. 형에게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아주 그냥 예의도 발라요~!!)
오랑이: (혼란스러워 함) 아아아아아니요. 저야말로
유 코: (감탄함) 그래도 정말 잘도 알아차렸네
쿠로링: 힌트가 있었으니까. 첫번째로 나왔던 문제는『닮은 두 사람』이었고, 조리실습실에서는『둘 중 하나를 맞추기』였고, 음악실에서는『피아노』
파 이: 피아노가?
쿠로링: 니가 그랬잖아.『피아노를 쳤던 사람과 계속 함께 지냈었다』라고
파 이: 아하~ 전에 동생이 피아노를 친다고 쿠로큐 쌤께 얘기했었지? 그래도 그게 우리가 쌍둥이라고 말한 적은 없었는데 (제법 쿠로링은 파이의 가정에 대해서도 소상히 잘 알고 있다. 흐흐흐)
쿠로링: 마지막의 체육관에서는 이 두사람 자체가 힌트였다.『쌍둥이 형제』
오랑이: 그, 그런 거였나요?
오롱이: 오랑이에게는 알려주지 않았으니까. 만약 중간에 파이쌤과 유이씨가 교체되는 걸 알았더라면 쿠로가네 쌤에게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없었을테니까
오랑이: 그, 그런가?
오롱이: 오냐
쿠로링: 처음에 이사장이 말했지.『같지만 절대 똑같지 않는 소중한 것』라고, 즉 보물은 이 녀석의 쌍둥이 동생인 거지
유 코: 오호~ 쿠로쌤이 아닌 거 같아~!! 혹시 다른 사람? 체육관이 깜깜해졌을 때, 쿠로가네 쌤도 바뀐 거 아냐?
오랑이: (놀라면서) 네에? 쿠로가네 쌤도 쌍둥이라는 겁니까? (왠지 무서운 생각)
쿠로링: 아냐!!!!!!!!!!!!
유 코: 얼떨결에 속았나보군하. 샤오랑군.
(전에 이거 쓸땐 何気に乗る의 뜻이 상당히 헷갈렸는데 지적하신 분 덕분에 수정하면서 검색해보니 제대로 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네염. 일케 번역하면 되는 거였는데 왜 헤맸던지...크허허허허)
오롱이: 아니에요. 이 녀석은 진심입니다.
오랑이: (이해못하고 있음) 에? 에?
파 이: 샤오랑군도 순진하니까
(댓글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끄흐흐흐 텐넨에 또 그런 뜻이 있는줄은 몰랐네염)
오랑이: 네?
■ 조리실습실
SE (와타누키가 닭꼬치를 굽고 있다)
와타누키: 바쁘다. 바뻐. 아~!! 졸 바쁘다 (대본에는 없지만, 지 혼자 좆뺑이치면서 뭐라하는 게 졸~~~ 안쓰러워서 크크크)
유 코: 와타누키 안주 다 떨어졌어!
검은모코나: 닭꼬치도 추가!
와타누키: 지금 가져갑니다~!! (열 받아서) 정말이지, 왜 휴일인데, 그것도 이런 야심한 시간에 조리실습실에서 내가 식모짓을 해야되는 거냐고!!!
히마와리: 와타누키군~!! 너무 맛있어~♡ (꼭 와타누키가 불만을 혼자 꿍시렁거릴때마다 매번 히마와리가 이렇게 한마디씩을 날린다~! 크크크크)
와타누키: (휙 돌아서며) 얼마든지 구울테니까, 얼마든지 먹어~ 히마와리~♡
도메키: 똥집도 더 구워
와타누키: (버럭질) 네놈이 알아서 궈서 쳐먹어!!!!
사쿠라: 정말 완전 빼다박았네요. 유이씨와 파이쌤요.
유 이: (파이보다 훨배 얌전한 말투로) 오랑이 형제들도
오롱이: 언제 일본에 오신 거에요?
유 이: 어제 왔었어. 계속 이탈리아에서 가게를 보고 있었으니까
흰모코나: 무슨 가게였어?
유 이: 레스토랑이야. 이탈리아 레스토랑
흰모코나: 와~ 멋진 걸~!! 그럼 요리 잘하겠다~!!
유 이: 만드는 걸 좋아해 (정말 이렇게 얌전할 수가… …파이와 완전 반대이심)
사쿠라: 파이 쌤은 화학 선생님이고, 유이씨는 요리사
히마와리: 여러가지를 섞어서 만드는 점이 닮았다고 해야될까?
유 이: (웃으면서) 그렇네 (파이 동생이라는 게 안 믿길 정도로 졸 얌전하다)
검은모코나: 와타누키도 요리 상당히 잘해
흰모코나: 정말 맛있어. 자! 먹어봐!
유 이: 고마워
SE (유이 먹는다)
유 이: (상냥하게) 응. 정말 상당히 맛있는데
와타누키: (긴장하면서) 저, 정말 감사합니다.
유 이: 다음달부터, 조리실습 강사를 하기로 해서, 이 학교에 머무르게 되었어. 너와 함께 요리한다고 생각하니까 기대된다.
와타누키: (부끄러워함) 아니에요. 무슨 그런 말씀을… …
도메키: 네기마도 구워 (그거나 스나기모나!!! 이름만 바꿔서 말하고 있음 -_-; 참고로 일본음식을 잘 몰라서 그냥 비슷한 닭꼬치 종류 중에 하나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음.)
와타누키: (버럭질함) 너 아까 스나기모(닭꼬치 중 똥집 부위) 쳐먹었잖아!!!
유 코: 정말 유이 쌤의 요리 상당히 기대되는데~!! 술이 술술 넘어가는 안주로 부탁해염~!!
와타누키: 아니, 학교에서 그렇게 마셔대면 곤란해요
유 코: 와타누키 정말… …재미없게스리. 도메키군은 같이 마실 거지?
도메키: 잘 먹겠습니다
검은모코나: 모코나도!!!
SE (유코, 와인을 꺼내 책상에 올려놓는다)
와타누키: 잠깐, 그거!!!
유 코: (들떴음) 유이 선생님이 가져온 이탈리아산. 적포도주야~!! 모두들 개나발!!!!! 개 될 때까지!!!!
와타누키: 잠깐만요! 아무리 쉬는 날이라고 해도!!!
유 코: 글라스 가져와! 글라스!!!! 먹고 죽자!!!
흰모코나: 모코나도 개될래!!!
SE (떨어진 장소에서 먹고 있는 쿠로가네 쌤과 파이 쌤)
파 이: 자기야~!! 쿠로뮤 쌤아~!!
쿠로링: … …
파 이: 그 체육관에서 막 어두워지고 나서 밖에 끌려나갈 때까지 유이가 보물 역이었다는 거 정말 모르고 있었단 말이야~!! (완전 웃김. 무슨 바람피다 걸려서 이실직고하는 거 같음)
쿠로링: … …
파 이: 정말이야! 유이가 돌아온 것도 전혀 몰라고, 유코 쌤이 몰래 저지른 거라고 했단 말여~!!
쿠로링: … …
파 이: 체육관 밖에서 설명 듣고 나도 정말 놀랬다고!!
쿠로링: … …
파 이: 응? 나 좀 믿어주라~!!
쿠로링: … …
파 이: 오늘 쿠로삐삐 쌤 방에, 잘 보관해두고 있었던 죽여주는 일본술 가져갈테니까!
쿠로링: … …흥! (술이라니까 바로 반응 나온다. 크크크)
파 이: 와~!! 기분 풀리셨다~!!
쿠로링: … …똑같지만 결코 똑같지 않다
파 이: 응?
쿠로링: 오랑이 형제들도 그렇지만, 너희들도 성격, 완전 틀리잖아
파 이: 그래도, 얼굴은 완전 똑같지 않아? 지금도 일부러 진짜인 것처럼 속인다면 주위 사람들 대다수가 누가 누군지 전혀 모를껄~!!
쿠로링: 또 그런 짓 할라고?!
파 이: 아하하하!! 그래도 정말 잘 알아냈네. 체육관에서 쓰려진 게 내가 아니라는 걸 말야. 옷도 같은 걸로 입었는데, 역시 동물적인 감각?
쿠로링: 셔츠의 단추다
파 이: 엥?
쿠로링: 단추가 달려있는 실. 다른 건 흰색이지만, 위에서 두번째 단추만 네놈의 옷에는 다른 색의 실을 썼지. 내 반짓고리함에 있던 그 실의 색이었다.
파 이: … …체육관에서 쓰러져있던 유이의 옷의 실은, 전부 흰색이었다라는 결론인가?
쿠로링: 오냐
파 이: (… …감탄함) 쿠로님말야. 왠지 예상보다 대단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걸~!!
쿠로링: 예상보다라는 건 당최 뭐야?!
파 이: 이야~ 추리 실력이 정말 상당하다고 생각했어. 의외로
쿠로링: (화났음)… …의외라고라~~~!!! 당최 무슨 의미냐?
파 이: 아앙~♡ 화내지마~ 자기야~♡ 진심이니까 (크크크크. 이렇게 하트표 마구잡이로 날리는 번역은 또 첨이네염. 크크크 그냥 하트표 내 맘대로 넣은 거임.)
쿠로링: 쌔리마 뽀아뿐다! 이노무 자슥!!!
파 이: 꺄악ㅡ♡ (대본에 정말 꺄악이라고 써있소 -_-;)
SE (완전 개난리치며 쫓고 쫓기는 쿠로파이)
흰모코나: 쫓아가기 놀이다!
검은모코나: 계속 해라~!!
사쿠라: 그러니까, 보물찾기 게임을 하면, 쿠로가네 샘과 파이 샘의 우정이 깊어진다고
오랑이: 더 사이가 좋아진다고 유코 선생님이
오롱이: 말씀하셨었지
히마와리: 그래서 정말 말그대로 사이 더 좋아지지 않았어? (역시 유코씨는 파이와 쿠로링의 중매인이셨던 겁니다! 우훗~♡ 유코씨 존경합니다! 정말로!)
도메키: 츠쿠네 구워 (역시나 닭꼬치 종류임. -_-;)
와타누키: 명령하지마!!!
SE (아직 쫓고 쫓기고 있는 쿠로파이)
파 이: 아~!! 좋은 거 마시고 있잖아! 내 것도 남겨놓으셈~♡
쿠로링: 네 이년! 게 멈추지 못하겠느냐!!!! (눈치채고) 앗! 학생들에게 요상한 걸 마시게 하고 있다!! 이사장!!!
유 코: 아하하하!!!(웃음소리 대박) 쿠로가네 샘한테도 제대로 나눠주자고!!! (비리를 숨기기 위해 뇌물공세를 하시는 유코씨. 술떼기정당. -_-;)
SE (유코, 유이에게 와인을 따라준다)
유 코: 오늘 도와줘서 정말 고마워
유 이: (삼삼하게) 아니에요. 일본에서 교사가 되어달라고 들었을때는 놀랬지만, 파이가 저렇게 즐거워하는 걸 보니 잘된 거 같아요. (즐겁다고 해도 너무 쿠로링을 괴롭혀!! 물론 나도 내 정신과 영혼, 또 귀가 상당히 즐겁지만. 후훗!)
유 코: (웃으면서) 당신도 이 학원에 오게 된다면, 매일 즐거운 일들로 가득할 거야.
유 이: 오늘처럼요?
유 코: 오늘 이상으로 말야. 호리츠바학원, 언제나 평화로워. 적당히 혼란스러울 때도 있지만 말야.
- 끝 -
<잡솔> 그나저나...오역 지적해주신 거 수정하는데도 렉이...ㅎㄷㄷ
역시 다음 써버 많이 구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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