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박은옥/정태춘&박은옥

전 이제 은옥님과 태춘님에게 완전히 찍혔나 봅니당...

개요강 2009. 11. 21. 21:45

30주년 공연 뒷풀이때 회원도 아니믄서 쳐들어간 저...

두분이 오시길래, 넘 반가워서 인사를 하고 은옥님께

"저...오늘 공연은 못봤어요~ 회사에서 일이 늦게 끝나버려서요...그래도 내일 공연은 봐요~!!

그리고...저 맨 앞자리에요~!!"

 

그말에 은옥님 웃으시면서 다정하게 한마디 하십니다.

"조용히 있어~"

 

OTL

그동안 너무 까불어서 그런지 완전히 찍혔어요...

진짜 그 얘기들 다시 들어보면 실로 끔찍합니다...켝켝켝

사람들이 그런 얘기로 절 놀려먹는다능...!!!

어쨌든 오죽하면 은옥님께서...

 

그 얘기를 다른 분들에게 하니까 다들,

"너 이제 완전히 찍혔다! 은옥님께서 그런 말씀까지 하시면 말 다했어!!"

 

-_-;

 

근데 무서운 건요.

저도 그 말이 맞다고 생각된다는 겁니다...ㅎㄷㄷ

 

 

전 이미 글러먹은 걸까요?

 

무서운 한마디였어요...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