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은 건전한 것/『薄桜鬼』박앵귀

염장테러+비즈로그 12월호는 진리!! 요네님 하악!+잡솔

개요강 2010. 11. 8. 03:02

달밤에 염장질은 진리!!!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짜릿하지요~ < 인간아! 그따구로 살지맛!!! 

어무이와 절에 갔다오고 난 뒤에 변소에 전구가 나가버린 관계로 -_-;;;

어무이께서 전구사러 가야 된다고 하시길래...

마침 오랫만에 뭘 좀 사먹을까?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다보니...

피자를 먹을까 족발을 먹을까...막 요로고 있었지요. 크하하하하하하

근데 원래는 족발하고 피자하고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피자는 다음 기회에...

요렇게 되었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우선 절에서 오자마자 미친듯한 배고픔에 밥을 미친듯이 먹었기때문에요 =0=

 

여하튼...그래서 족발은 제가 사기로 해서뤼...어무이께서 전구사러 가시길래 같이 나가서 사온 겁니다. ㅋ

생긴지 얼마 안된 족발집인데 지나가는 길에 보이길래..

먼저 주문을 해두고 어무이와 이것저것 볼일을 보러 다니다 다보고 난뒤에 가보니

어느새 족발 준비를 다 해놓으셨더군요~ =0=

왜냐하면 안에 손님도 많고...기다리는 사람도 있었고 하다보니 주인장님께서

"천천히 오세요~"라고 하시길래...'아아~ 바쁘신가 보다..'하고 느긋하게 간 겁니다~ 크크크크크크

 

그리고 집에 와서 먹는데!! 오옷~ 오옷~~

이거 전에 먹었던 족발집보다 더 맛있습니다~ 헠헠헠

여긴 특이하게도 앞다리와 뒷다리를 구분해서 팔던데요...

아니 요즘은 족발집도 거의 다들 그렇게 파는 추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전 족발을 먹을때 살코기는 별로 먹질 않으므로... < 껍데기를 사랑하는 저

껍질이 많은 게 뭔지 물어본 뒤에 앞다리라고 하시길래 앞다리를 주문했습죠~ 므흐흐흐흐

근데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더 비싸네요. -_-;;; 역시 전 비싼 뇨자였던 것이엇씀미닷~ 크하하하하하하하

 

여튼 그렇게 저 맛깔스러운 족발을 먹게 된 오늘 =0=

그냥 입에서 살살 녹는 껍데기들 =0=

이곳은 족발을 하루에 세번 쪄내는 거 같더라구요...

여튼...뭐 그건 거짓말일 수도 있겠지만 완전히는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신선한 족발을 선사해준다는 거겠지요? 크크크크크크

 

또 저렇게 족발위에 깨를 뿌려놓으니 왠지 더 기분이 좋고 더 맛있어 보인다는 겁니다~ 크하하하하하

거기다 맛도...아흑~ 어무이께서도 맛있다고...크하하하하하하하하

 

참고로 사진에 슬쩍 보이는 저 젓가락은 어무이의 마의 손길입니다. 크하하하하하하하하 

제가 이거 찍어서 블로그에 올릴 거라고 하니까... < 어무이께서 가끔 제 블로그를 보시므로...홀홀

어무이께서 "아이~ 그런 건 원래 더 약올려야 돼" 요로믄서 쌈을 싸시는...크하하하하하하하하

아니...근데 어무이...쪼잔하게 고기가 저게 뭔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껍데기는 없잖아요? 

이 사진찍고 나서 전 바로 어무이한테 입벌리믄서 "아~~~~~~~~~~~~" 이러구요. 크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또 저도 그렇지만 어무이도 좋아하시는 뼈다구 =0=

전 저 뼈보다는 발가락 쪽을 더 좋아하지욥~

어쨌든 전 족발을 먹을 때 무조건 껍데기와 뼈다구 =0=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살코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하고 먹으면 별 상관이 없지만 저와 같은 부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크하하하

저와 상당한 신경전을 벌여야 합니다~ 제가 원체 식욕이 보통내기가 아니므로...홀홀 =0= 

암튼 역시 족발하면 껍질도 좋지만 뜯어먹는 재미가 있잖아요?

그래서 하나 집어들어서 사진 한장 찍고 쳐먹쳐먹 =0=

살점이 그냥 뜯어지더라구요~ 그냥 한번 훅~~~~하고 숨 들이마시면

그냥 살점들이 제 입으로 들어오더라구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

그만큼 구운지 얼마 안된 거 같더라구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아~ 이런 곳이 있었다니!! 그러니까 장사가 잘되는 거겠지요?

갔을 때 손님들이 워찌나 많던지 =0=

 

그리고 어제 발견한 새로운 먹는 법!!! < 족발이 아니라 곰탕 먹을 때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미 다 일을 저질러 버린 관계로...

쓰레기통에 쳐박힌 치즈 껍데기 사진밖에 못올리는 즈...

 

블로거 사상 먹는 거 쓰면서 쓰레기통 사진찍어서 올리는 인간 저 밖에 없을 겁니다. 크하하하하하하

아니 저 치즈가 원래는 4개가 있었는데요.

하나는 오빠가 먹고 다음으로 하나는 어무이께서 꼴깍~하시고

그리고 나머지 두개는 어무이와 저 이렇게 둘이서 하나씩 곰탕 안에 넣어서 먹었다지요. 크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현재 남은 치즈는 없고...남은 거라고는 쓰레기통에 쳐박힌 치즈 껍데기 사진밖에 =0=

저기 쓰레기통 안에 있는 빨간 비닐과 또...플라스틱처럼 보이는 빨간 것이 그 치즈 껍데기입니다~

Babybell이라고 써진 치즈지욥~ 흐흐흐

 

저게 알고보면 비싼 뇨석입네닷~ 저 작은 것이 하나에 700원씩이나!! ㅎㄷㄷㄷㄷㄷ

하지만 진짜 맛만큼은 일반적으로 파는 그런 치즈하고 비교할 것도 없지욥~

보통 파는 치즈들은 노란색이지만 저건 하얀색 치즈인데다가...맛도...아흑~

 

하지만 사진은 저따구란 말이지요. 크하하하하하하하

어쩔 수 없어요. 저 치즈는 이미 뱃속에 있으므로...홀홀 =0=

여튼...어제 어무이께서 곰탕에다가 저 치즈를 넣어서 드시더라구요. 크하하하하하하하

그러다가 슬쩍 떠다가 저한테 한모금 주시는데!!

오옷!!! 이거 의외로 맛있더군요!! 신선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무이와 저 이렇게 둘이서 각자 곰탕에다가 하나씩 넣어서...크하하하하하하

그러니까 치즈가 녹아서 피자에 있는 치즈처럼 그렇게 쭈욱~ 늘어나더라능 =0=

앞으로 이 방법 즐겨써먹어야겠습니다~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암튼 사진은 저래도 저 치즈 무시하면 안됩니다. <

그리고 사이토 포스터 떡밥에 낚여서 요거슬 지르게 된 저...

 

사이토가 메인이더군요 =0= 크하하하하하하하하

이젠 아주 대놓고 헤이스케와 사노는 들러리 취급하는구나!! 오카네메이트여!!!

아무래도 인기가 더 많은 캐릭을 내세우자는 심보...

역시 오카네메이트는 상술의 달인! =0=

 

하지만 그래도 요네님의 그림은 진리니까요~! 

요렇게 여명록 플레이할때 각 캐릭을 공략하는 법에 대한 어드바이스가 써있더군요~ 오옷!

저기서도 막 저럽니다!!! 크하하하하하하 한마리의 늑대 사이토가 어쩌고 저쩌고...크하하하하하하하

어디 늑대뿐이겠나요? 짐승이겠지요. 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무튼 전 여명록 빨리 받고 싶을 뿐이고...빨리 현지배송 되길!! 으아아아아아악!!

언제쯤이면 되는 건데? 월요일? 아님 화요일? 여튼...현지배송이 되야 한국으로 받던가 말던가 하지!!!

(참고로 여명록은 현지배송이 완료되었는데 다른 물품때문에 말이지요...홀홀) 

아악!!! 이 바람직한 CG들 =0= 그나저나..오키타 공략하신 분께서 올리신 CG를 봤는데...ㅎㄷㄷㄷ

오키타!!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넌 역시 오키타였어!!!!

 

그나저나...사이토가 저 흰목도리를 하는 이유는 과연 나올까염?

참고로 오키타 루트에선 안나오는 거 같지만 사이토 루트에선 나와줬음 하는데 말이지요 =0=

아무튼...사이토는 넵넵~ 류노스케에 대해서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냥 제 어머니가 되어주세요...사이토양...

저 어머니 두 사람이어도 상관없어요...아니 오히려 그러면 더더욱 즐거울 듯 =0=

젖꼭지를 만질 상대가 한명 더 늘어난다는 거잖아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이 자식 무슨 자식?

아니...사이토라면 안면몰수하고 저으 어무이한테 맨치로 "마누라!!! 밥줘!!!"라고 할 수 있을 듯요 =0=

물론 그건 단 한번 밖에요. 켝켝켝 그뒤로 사이토가 칼을 뽑고 어쩌고 저쩌고...크하하하하하하하하

류노스케의 관점으로 쓰여진 소설 =0=

야마자키와의 대화더라구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잠깐 뻘소리지만 야마자키 수상록에서 '사건상기2'에서의 그 나으 공쥬님 드립 =0=

아아~ 진짜 그건 절대적으로 잊을 수 없어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야마자키류인법, 다다미 날리기!"도 웃겼지만 =0= < 도대체 그 이름은 뭐랍니꽈?

상대와 싸움이 끝나고 치즈루한테 돌아가자고 하는 야마자키의 말실수...크하하하하하

『とりあえず、お屋敷……ではなく,屯所に連れ帰りましょう』라닠!!!! 크하하하하하하하하

아 근데 이거 야마자키가 이러는 걸 보면 전혀 위화감이 없다는 게 더 무섭다는 겁니다. 므하하하하하하

야마자키...너 신선조 들어오기전에 뭘했던 거임?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너무나도 자연스러웤!!!!!!!!!!!!!!!!!!!!!!!!!!!!!

여튼...그런 이유로 야마자키를 결코 평범한 캐릭이 아님! 빨리 죽이긴 너무 아까운 캐릭임!

요로코롬 생각하고 있는데...또 야마자키가 등장하다닠!!!

 

여튼...중간까지는 '역시나 야마자키는 성실한 캐릭인 것임이얌...' 요로믄서 읽고 있다가

결국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역시나 부쟝님의 하이쿠 얘깈!!! 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못말리는 우리의 오키타는 여전히 부쟝님을 괴롭히시는군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유~ 우리의 귀여운 막둥이 오키타우쮸쮸쮸쮸쮸

역시 우리의 오키타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므흐~~~~~~~~~~~

야마자키 루트에서도 그리도 영향력을 끼치시더니만!!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 오늘 절에 가는 길에 요잡지를 보다가 눈에 확!!하고 들어온 거... (박앵귀 아니에요)

오옷! 오옷!! 뭔가 눈에 익은 듯한 그림체다 했더니만! 그리고 꼴린다 했더니만!!

역시나 요네님!!! =0=

서클렌즈낀 사이토로 착각하게 되잖아요!! 요네님!!! 

어쨌든 역시나 여기서도 등장하는 오니!! 소설을 게임으로 만든 거 같더라구요~

참고로 이거슨 보다 말아서 -_-;;; 

 

근데 일본어 본래 제목 발음인 '하나오니'를 검색해봤는데 말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_-;;;

네이버에선 '어린아이가 죽어서 된 귀신'이라고 하는데

의외로 이건 일본어니까 일본 사이트에서 더더욱 자세한 걸 알게될 거라 기대하고 검색을 했는데 -_-;;;

없어요...

심지어는 그 일본 사이트 지식인에서 조차도 없다는 거 -_-;;;

아...뭐죠? 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쨌든 이것도 여성향 게임이니만큼 연애물이라는 거지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

아 역시나 이것도 역하렘물인가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

아 이러지 마세요...제발!!!!

 

아무튼 저 여자애는 오니는 아닌 거 같은데...뭔가 위험한 일을 당할 거 같은 그런 거...크하하하하하

아 그래서 미친듯이 잘생긴 하렘들이 지켜준다? 크하하하하하하하하

이거 왠지 박앵귀스럽잖아요...미묘하게...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 그리고 진짜 오늘 절에 얼마만에 갔다온 건지...크하하하하하하

시간이 너무 안맞아서 말이지요...

지도자 교육이란 걸 들으러 다니는데요. 아~~~~~~~~~

쉬는 날하고 너무 안맞아가지고...홀홀

 

그 오랫동안 안간 사이에 절에 생겨난 변화...

못보던 젊은 여학생이 보인다...는 것과 (대학생쯤 보이는 학생)

그리고 그 학생의 출현과 함께 고양이 두마리가 있다는 겁니다~

그 냥이들은 길냥이들과는 다르게 사람을 물론 약간 피하는 게 있지만은...

그래도 길냥이들만큼은 아니더라구요~

그 학생은 그 냥이들한테 오라고 하믄서 먹을 걸 주고~ 참으로 므흣한 광경 =0=

 

근데 그 학생 지도자교육 들으러 들어왔더니만 어느새 나갔는지 어느새 안보이더군요. -_-;;;

(그나저나...아까부터 계속 자판이 'ㄴ'자가 더럽게 안쳐지네요... -_-;;;)

아무튼 더 웃긴 것이 그 학생이 저 앞쪽에 앉아있었는데도 그걸 못본 저는 뭐임? 크하하하하하하하하

눈깔은 샘플로 달고 있는 즈...

 

어쨌든 스님 말씀 열심히 듣고...크윽~ 듣는 건 좋은데 왜 일케 한쪽 다리가 저린 걸까요? 냐하하하하하하하

그래서 괜히 혼자 몇번이나 다리 주물럭주물럭 거리구요~

다른 말씀들은 다 현실적인 말인 거 같지만 역시나 49제에 관한 말씀이라던가

그 외에도 전에 지도자 교육때도 들었던 얘기였지만 이번에도 해주시던데요...

 

그 얘기에서 나온 이무기란 존재와 나찰의 존재는 정말...신기한 얘기로 밖에...

근데 전 스님께서 나찰 얘기를 하실때 자동으로 '아...라세츠...'요로믄서 박앵귀의 라세츠 생각을...크하하하하

이 미친 박앵귀 빠슘 -_-;;; < 이러지마!! 오덕아!!!

참고로 나찰을 일본 발음으로 하면 라세츠가 되지욥.

여튼...그러다가 속으로 "앗! 이게 아니지!" 이러고 다시 정신줄 챙기고 진지하게 듣지만

역시나 스님 말씀하시는 게 재밌어서 킥킥거리구요. 므하하하하하하

 

어쨌든 그 두번째로 듣는 얘기 역시나 재밌더라구요~ 므하하하하하하

아니 알면 아는데로 짜릿하다고 할까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

물론 그렇게 재밋거리로만 들을 얘기는 아니지만서도...

참 저도 스님 말씀을 들을때는 "아아~ 진짜!!! 그런 건데!!" 요로믄서 -_-;;;

허참! 거참!! 쳇쳇쳇!! 막 요래 되네요...

아니 평소에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거 같다가도...꼭 한순간에 파토나버려요. -_-;;;

그게 한마디로 자신의 아집때문에 생겨나는 거 같다는 생각이...아아~

 

참 그런데도 이 못된 성질은...크하하하하하하

거기에 연화스님도 그러시지만 그 교육을 진행하시는 큰 스님도 진짜...원체 마음이 여리셔서..

막 말씀하시다가 우시구요. -_-;;;

참고로 연화스님께서 그렇게 애기같으시다는 건 느껴본 적이 없지만...

어무이께 들은 얘기여요~ 흐흐흐흐흐흐

아무튼 그런데도 전 못되먹었다는 거지요. 크하하하하하하하

아..............

 

아................... < 인간아 므하냐? 글 요따구로 쓰지맛!!!

 

< 한참후...심한 변비에 걸린 사람이 똥때리고 방으로 왔을 때의 시간 경과후>

 

역시...절은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그 스님께서 말씀하신대로...정말 그 말씀속에 이미 답은 다 있는 거 같네요. 크하하하하하하

아 진짜 나 바보인 거임?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 진정!!! 아 미치겠네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 또라이... -_-;;;

 

내가 왜 그동안 그거가지고 지랄거린 걸까요? 므하하하하하하 아 씨발...

 

아 씨발...므하하하하하하 므하하하하하하하

 

죄송해요..또라이 짓 그만할께요... < 결국은 개뻥임. ㅋ

역시 사람은 글을 써야 됩니다. 므하하하하하하

이렇게 다른 사람과를 상대로 해서 쓰는 글 뿐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상대로 하는 글요. 크하하하하하하하

아 씨발 그건 진리였어!! 아 씨발!!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진짜 닥치고 그만할께요. -_-;;;;

 

여튼...이제부터 정신줄 챙기고 글을 쓰겠습니다~ 어헛!! 헛헛!

그렇게 여러 좋은 얘기들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버스를 탔습니다. 흐흐흐흐

경험상 택시보다 버스가 좋더라구요~

택시는 조용하고 그런 건 좋지만 기사가 지랄 맞은 짜증납니다. -_-;;;

진짜 그저께 일끝나고 오면서 완전 개같은 택시기사때문에 기분 완전 짜증 지대로였다는 겁니다!!

씨발!! 일이나 잘해!!! 뭐 누구는 택시 타고 싶어서 타는 줄 알아?

회사에서 그렇게 일이 늦게 끝나서 택시 탈 수 밖에 없는 걸 워쩌라고? 이 씨바라마야!!!

존나 짜증나네? 누구는 뭐 막말로 일 존나 힘들게 하고

택시 영수증 끊어야 되는 게 귀찮아서 택시 안타고 싶은데!!! 아 씨발!!

(참고로 위에 혼자 지랄발광하믄서 쓴 씨발과는 다른 의미의 씨발입니다)

참내!! 존나 웃긴다?

 

일할때 니 편견따윈 버리라고!! 씨발놈아!!!

쓰레기같은 자식!!! 니 회사에 전화한다. 씨발놈...

내가 카드로 결제하고 영수증 끊었잖아? 거기에 니 차량번호 있거든? 각오해라!! 개새끼!!!

 

솔직히...이거 별거 아닌 일일수도 있겠지만 지 생각때문에 손님 기분 더럽게 하는 거

그냥 넘어갈 일 아닙니다. 장사 그따구로 하면 안되지!! 개새꺄!!!!

아니 타자마자 중국교포라고 물어보는 건 뭐임?

씨발 중국인 존나 싫어하는데 그런 중국인으로 봤다는 거 자체가 황당...

뭐 제 억양때문이라나 뭐래나요? 내 살다살다 그런 말은 처음들어봄...

아니라고 하니까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던데...아 씨발...

진짜 기분 엿같데요? 그리고 그 뒤로 갑자기 계산할때 영수증 줄때 진짜 개싸가지 없게 주더라능...

씨발놈 일그따위로 하지맠!!! 진짜 뭐 이딴 새끼가 다 있담?

이제부터 택시탈때도 기사 쓰레기 인증하고 타야될 듯!!!!

 

아무튼...그런 택시 외에도 버스를 타면 에로사항이 있긴 마련이지요...

어린 애들이 많이 타면 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들도 있지요...

뭐 전 진짜 급한데 애들이 내리는 곳을 헷갈려서 하차 부저를 맘대로 누른다거나 -_-;;;

진짜 화딱지 나더군요...

아니면 진짜 어린 애들은 지 부모가 같이 탄 거 믿고 지 부모가 그걸 받아준다는 믿음으로

진짜 시끄럽게 떠들던데 -_-;;;

물론 원래 버스 자체가 시끌시끌하지요...

국가가 한국인 이상은요...

물론 적당한 시끌시끌함은 나쁘지 않습니다. 간혹 진짜 들을만한 대화들을 하는 사람들도 있기때문에요...

근데 그런 애들은 진짜 길러지는 개처럼 주인이 곁에 있음 물불을 안가리고 행동하지요...

물론 애들 자체가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특정 애들이 그런다는 거지요...

 

그건 물론 부모한테 책임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럴때는 보통 한국 사람들은 그러지요. 뭐라 말은 못하고 계속 쳐다봅니다.

도가 지나치게 떠들면요...한마디로 눈치를 주는 거지요.

근데도 걔들은 무시합니다.

그런데 전 성질 개같아서 그런 거 못참아요...

반드시 뭐라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야! 니들 조용히 못하냐? 지금 여기에 니들만 있냐? 진짜 보자보자 하니까 이거 완전 장난 아니네...

기세가 하늘까지 치솟네..." 막 요로코롬 말합니다.

참고로 제 목소리가 장난아니게 허스키하고 쩌렁쩌렁해서 성질내서 말하면

완전 분위기 장난아니게 썰렁해져요. 크하하하하

걔들 부모가 있음 어떻나요? 어차피 그러 건 부모도 아니고 뭣도 아니에요...

자격이 없지요...그런 부모따윈 무시해도 되는 거니까요...

 

그럼 당연히 걔들도 부모도 암말 못하지요...

근데 오늘의 상황은 달랐지요...

절에 갔다가 오는 길에 버스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버스에 타시더니만...

학생들한테 "아 좀 조용히 좀 해!!"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또 제 뒤에 앉아있는 여학생들한테도 조용히하라고...

그런데 그 말투가 상당히 거칠더라구요. -_-;;;

걔들이 진짜 시끄럽게 했든 안했든 우선 들으면 상당히 기분 안좋을 말투였지요...

 

여튼...전 속으로 '으잉?' 그랬다지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왜냐믄...그 버스에 타고 있을 때 제가 전혀 불편함이 없었거든요...

원래 제가 소리에 민감한 부분은 있지만서도...

그렇게 사람들이 적당히 시끌벅적한 것들은 뭐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대신에 기계음이라던가 그런 건 상당히 예민한 편이지요...

차의 경적소리도 그렇구요...그런 것들은 심하게 싫어합니다. ㅋ

 

여튼...물론 예전에 한동안 사춘기때는 물론 같은 동급생 여자 아이들의

그 특유의 목소리톤이 이해가 안갔지만 (진짜 그땐 그게 소음으로 들렸어요)

그런데 어느새 그건 아무렇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아무튼...그냥 일반 버스에서 느끼는 정도의 소음이었고

그게 사람 신체리듬에 영향을 끼칠만큼의 소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얘기 서두에서 말했던 특정 아이들의 과도한 소음에도 전혀 미치지 않은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물론 걔들이 진짜 심하게 떠들어서 욕먹는다면 누가 뭐라하겠나요?

그건 아니였는데 그 아주머니...오버한 거지요...

여튼 그 아주머니가 그러고 제 뒤에 옆자리에 앉는데

그 아주머니 앞의 앞쪽에 앉아있던 남학생중에 한명이 딱 그 아주머니 쳐다보면서

"아...씨발...버스 처음 타요?"

그러니까 그 아주머니 쫄아서 "아니 처음 안타니까 하는 말 아니에요? 그렇다고 왜 그렇게 화를 내세요?"

라고 하는데 말투가 이미 쫄았음.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전에는 반말로 하다가 그 학생이 그리 나가니까 존댓말 드립!! 크하하하하하하하하

 

아니 시끄럽다고 생각하면 걔들도 보니까 고3이나 대학생 같던데요...

기왕이면 좀 좋게 말을 하던가...

여튼...나중에 어무이한테 얘기들으니까요...

(참고로 어무이 제 뒤쪽에 앉으셨지요. 둘이 같이 앉는 자리 없어서요)

자리에 앉자마자 성경책 꺼내서 읽더라고!!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더 웃긴 건 그 말 한마디에 그 아주머니의 행동이 성립된다고 생각하는 저...크하하하하하하

아 제발 아주머니...멀쩡한 기독교인들까지 욕먹게 하지마세요....

그리고요...진짜 님께서 예수의 사상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서 그런 책을

버스 안에서 읽는 거라면 버스 안에서의 소음따윈 상관없지 않나요?

진짜 그 제가 말했던 특정 아이들의 아주 시끄러운 소음 정도가 아닌 이상은...

그리고 님...원래는요...버스 안에서 심도깁흔 책을 읽으려고 하심 안되시죠.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뭐 완전히 안면몰수하고 몰두해서 읽는 거라면 모를까요.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무튼...참 진정한 기독교 신자라고 말할 수없는 그 아주머니...

제발 그렇게 어리버리 신도티 좀 내지마세요...

안그래도 요즘 개신교 이미지 안좋은데 님한테 그 화살 꽂힐 수 있거든요? ㅋ

좀 생각할 건 생각하셔야죸.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그리고 진짜 기독교 신자들 중에서도 괜찮은 사람들은 티 안내고 행해요...그거 아시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