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절에 큰스님께서도 원래는 조계종단에 계셨다가 지금은 일붕선교종단에 계시는데 말이지요.
여튼 그 큰스님께서 법문하시면서 중간중간 스님같지 않은 스님들에 대한 말씀을 잘 하십니다.
그리고 조계종의 타락에 대한 얘기도 잘하시지요.
그러면서 전에 저더러 스님이 되라고 하실때 하신 말씀이 그거였습니다.
스님이라고 무조건 다 믿지 마라. 나중에 혹시 니가 스님이 되면
남자 스님이 차 태워준다고 무조건 타지마라고 하시더군요.
승복만 둘렀다고 다 중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더러운 것들 많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그 스님도 과거에는 가끔씩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나시거나 정말 속상한 일이 있을 때
한번씩 담배를 태우셨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현재는 전혀 피우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담배를 피우니 코가 둔해지더라 하시는 겁니다.
확실히 그런 게 있긴 있는 거 같습니다.
저도 담배를 피우긴 하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후각이 예민하긴 하지만
가끔씩 어떤 냄새를 못맡는 걸 보면 둔해지긴 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절에 계시는 다른 남자스님도 술과 담배 둘다 하신다고 -_-;;;
확실히 그 스님은 티가 확실히 나긴 합니다. 염불하실때 다른 스님들과 정말 느낌이 다릅니다.
호흡도 서투르고 말이지요. 차라리 스님이 담배라면 귀엽기라도 하지요.
그냥 제몸만 망치는 거니까요.
그리고 요즘은 스님들도 결혼이나 가족들(부모)에게 받은 월급 중 일부를 부치기도 하고
고기를 먹기도 합니다. 솔직히 그것들 하는 건 상관없다는 겁니다.
그게 범죄는 아니고 종파에 따라서 다르기때문에 말이지요.
정말 자신이 부모를 모셔야 하는 처지라면 그러는 게 오히려 보리에 적합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필요에 따라서 먹는 게 나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아예 고기를 안먹고 사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지만요.
기가 충만한 사람이라면...
그런데 도박은 -_-;;; 그것도 호텔에서 억대 도박이라니...
그건 범죄일뿐더러 정신과 모든 걸 다 망치는 행위인데 말이지요.
제발 이런 스님들때문에 불교 전체가 욕먹지 않았음 하고 부처님의 말씀이 부정되지 않았음 하네요.
그것도 가장 흔한 조계종이라니...아니 흔한 종단이기때문에 더더욱 똥파리도 많을 수가 있겠지만 말이지요.
무슨 그 절의 보살님들은 돈이 썩어자빠져서 거기다가 돈 바치는 건 줄 아나...
그리고 그거 신고한 스님에 대한 과거에 대응도 존나 웃기다.
야이 거기서 도박하던 놈들하고 그외에 잡땡중들아. 부처가 그리 가르치든?
경전을 자지로 쳐읽었나. 스님한테 욕하기는 또 첨이네.
말로 해서 안되믄 욕을 하고 욕을 해도 안되믄 패는 수밖에 없지 머...
나중에 밑천 딸리믄 불상도 팔아먹겠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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